[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배우 신세경, 로운 등 아티스트 5개 팀이 새롭게 위버스에 합류한다. 위버스는 뮤지션에서 배우까지 멀티 장르 아티스트들을 아우르는 팬 플랫폼으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위버스는 오는 13일 배우 신세경, 로운, 가수 손동표, 그룹 템페스트, 아크 등 총 5개 팀이 새롭게 커뮤니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배우 신세경은 13일 오후 12시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신세경은 영화, 드라마 등의 수많은 화제작에 출연해 장르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며 대중들의 꾸준한 신뢰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무공해 힐링의 일상과 취미 활동을 공유했고,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 로운은 지난 7일 위버스에 둥지를 틀었다. 로운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KBS 2 드라마 '혼례대첩'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착실히 쌓아왔다. 올 초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 투어 '언 오디너리 데이(An Ordinary Day·보통의 하루)'를 통해 팬들을 만난 로운은 위버스를 통해서도 국내외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 싱글 '파도(2024)'로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행보를 시작한 손동표 또한 지난 6일 위버스 커뮤니티를 열었다. 지난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자주 보고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던 손동표는 위버스를 열자마자 사진과 댓글은 물론 위버스라이브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Mnet '로드 투 킹덤: ACE OF ACE' 출연을 앞둔 그룹 템페스트(TEMPEST, 한빈‧형섭‧혁‧은찬‧LEW‧태래)도 12일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지난해 서울·일본·마카오·베트남 등지에서 첫 단독 콘서트 'T-OUR(티-아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올 3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 활동에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격을 앞두고 있다. 그들에게 위버스가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9일 데뷔 앨범 'AR^C' 발매를 앞둔 '미스틱 첫 보이그룹' 아크(ARrC, 최한‧도하‧현민‧지빈‧끼엔‧리오토‧지우)는 데뷔 열흘 전인 지난 9일 위버스에 입점했다. 데뷔 전부터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비롯해 선공개곡 'dummy'를 공개한 아크는 뮤직비디오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11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뮤직,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는 물론 베트남, 브라질에서 괄목할 인기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위버스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에서 시작한 위버스의 입점 아티스트 라인업이 최근 뮤지컬 배우, 트로트 가수 등으로 확장되며 스펙트럼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라며 "위버스는 장르에 국한하지 않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보다 강화함과 동시에, 그들의 슈퍼팬들에게 적합한 소통 환경과 서비스 모델을 제공해 나가기 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