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조PD로 변신한 진해성(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한일톱텐쇼' 가수 진해성이 래퍼로 변신, 조PD와 호흡을 맞춘다. 인순이, 손승연, 윤수현, 재하 등은 진해성의 변신에 놀라워한다.

22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58회는 '씽친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집에는 '현역가왕1', '현역가왕2' 출연자들이 인순이, 조PD, 손승연, 윤수현, 재하 등 절친한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인순이와 조PD의 '친구여'가 펼쳐지는 가운데, 블랙앤화이트 의상에 선글라스를 쓴 남성이 등장해 랩을 시작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출연진들은 순간 조PD로 착각하지만,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진해성. 그는 래퍼 진PD로 변신해 실제 조PD와 함께 듀엣 랩 무대를 소화하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진해성은 무대 후 자리로 돌아가며 직접 창작한 랩과 과장된 몸짓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이후에도 여러 출연자 무대마다 돌발 래핑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장악한다. 급기야 신성은 "선글라스에 가사를 띄우는 거냐. 선글라스 좀 뺏어달라"라고 요청해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가수 재하가 별사랑과의 콜라보 무대에서 조PD와 주현미의 '사랑한다'를 재현하며 '재PD'로 변신하자, 진해성은 경쟁심에 무대에 난입해 격한 스웨그를 선보이며 현장을 들썩인다.

이를 지켜본 환희는 "진해성씨가 신들린 듯하다. 이러다 정통을 안 할 것 같다"고 말하고, 진해성은 "춤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갈까 고민 중"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

진해성은 박서진을 겨냥한 랩으로 억울한 사연을 폭로한다. 그는 김다현에게 "박서진에게 복수해달라"며 "매주 다음 주로 미뤄, 그렇게 스케줄이 있냐고. 박.서.진"이라며 래핑을 이어간다. 이에 박서진은 "제가 억울한 게, '현역가왕2' 콘서트 때 한우를 전부 돌렸다"고 해명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