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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데뷔 10주년 팬미팅 ‘ME+YOU’로 전한 진심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의 10년을 웃음과 눈물, 그리고 진심으로 채웠다.

트와이스는 10월 18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10VE UNIVERSE’(러브 유니버스)를 열고, 팬클럽 원스(ONCE)와 함께한 10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번 트와이스 팬미팅은 지난 9월 진행된 선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됐다.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날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TWICE SONG’(트와이스 송)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재치 넘치는 자기소개 가사와 팬들의 환호가 어우러지며 현장 분위기는 시작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어 ‘Talk that Talk’, ‘THIS IS FOR’, ‘Strategy’, ‘OOH-AHH하게’, ‘SIGNAL’, ‘KNOCK KNOCK’ 등 트와이스의 대표곡이 릴레이로 펼쳐지며 2015년 데뷔부터 2025년 현재까지의 음악 여정을 하나로 엮었다.

팬미팅 중간에는 트와이스의 첫 출발을 담았던 Mnet ‘SIXTEEN’ 시절 인터뷰를 재현한 영상이 상영돼 웃음과 추억을 동시에 자아냈다. 멤버들은 타임캡슐을 열며 1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고, 연습생 시절부터 활동 비하인드까지 함께한 사진과 영상을 꺼내보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팬들이 준비한 캡슐에는 첫 1위 감사패, 응원 슬로건, 콘서트 티켓 등 수많은 추억이 담겨 있어 멤버들을 울컥하게 했다. 트와이스는 “10년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해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자”고 진심을 전했다.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웃음이 가득한 게임 코너에서는 ‘고요 속의 외침’, ‘릴레이 댄스’,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미션이 이어졌다. 팬들의 함성 속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폭소를 자아냈고, 멤버들은 끈끈한 팀워크로 미션을 성공시키며 무대를 유쾌하게 물들였다. 이어진 감성 무대에서는 ‘Like a Fool’, ‘DEPEND ON YOU’, ‘SOMEONE LIKE ME’가 연이어 울려 퍼졌고, 팬들은 종이비행기에 “트와이스는 내 과거이자 미래”, “함께해 줘서 고마워” 등의 메시지를 적어 보냈다.

10년의 추억이 쌓인 시간여행의 끝에는 따뜻한 약속이 남았다. 트와이스는 케이크와 함께 10주년을 축하하며 “고등학생 때부터, 20대의 시작부터, 서툴렀던 순간까지 10년 동안 함께해 준 원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곡 ‘ME+YOU’(미 플러스 유) 무대로 팬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건네며 10년의 여정을 완성했다.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015년 데뷔 이후 글로벌 정상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는 데뷔 10주년에도 미국 빌보드 ‘핫 100’ 커리어 하이 등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0년을 함께 걸어온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또 어떤 우주를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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