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킹' 조타
'스타킹' 최종회에서 그룹 매드타운 멤버 조타가 허당 줄넘기 실력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된 SBS '스타킹' 최종회는 '스피드킹 선발대회'로 꾸며져 30초에 170번 줄넘기가 가능하다는 김규식(11) 어린이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김규식 어린이의 줄넘기 시범에 앞서 그룹 매드타운 멤버로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의 방송에서 활약 중인 조타가 등장해 줄넘기 실력을 뽐냈다.
조타는 평소 타고난 운동 실력으로 잘 알려져 기대를 모았지만 30초에 줄넘기 6회만 성공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6번보다는 많이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실제 놀라운 실력을 드러내며 30초 내에 줄넘기를 36회 성공했다.
이날 스피드킹에 나선 김규식 어린이도 남다른 손목 스냅을 활용해 줄넘기를 넘으며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한편 '스타킹'은 2007년 1월 13일 첫 정규 편성된 이래 9년의 시간 동안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고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스타킹' 후속으로는 김구라, 최기환의 '맨인 블랙박스'가 편성돼 23일부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