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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 논란 일으킨 설리X로타 사진, 존슨앤드존슨 법적 조치하나?

▲설리, 구하라(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구하라(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존슨앤드존슨이 설리와 구하라의 사진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설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라찡이랑 우정사진. 사랑하는 하라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사진작가 로타가 찍은 사진으로, 구하라와 설리가 밀착한 상태로 '존슨즈 베이비 오일'이라고 적힌 옷을 함께 뒤집어쓰고 있다. 이는 마치 롤리타 콤플렉스를 콘셉트로 하는 사진으로 대중이 격하게 분노했다.

▲존슨앤드존슨 답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존슨앤드존슨 답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네티즌들은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사인 존슨앤드존슨 측에게 항의성 메일을 보냈다. 존슨앤드존슨 측은 "관련 문제에 대해 제기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 존슨즈는 인격체를 향한 어떤 대상화도 용납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본사의 브랜드를 왜곡시킨 문제행위를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또한 존슨앤드존슨 측은 "본사는 이런 사건을 가볍게 처리하지 않으며, 저희 담당 관리 팀의 검토와 착수를 통해 예의주시해 처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롤리타 콘셉트란 성인이 아닌 어린 여자아이에게 성적 욕구를 느끼는 것으로, 소아성애증과 맥락을 같이 한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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