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울스타(사진=Mnet '너목보3')
그룹 소울스타가 ‘너목보3’ 출연 이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울스타는 지난 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이하 너목보3)에서 보이즈쓰리맨으로 출연, 데뷔곡 ‘온리원포미(Only One For Me)’를 열창했다. 이날 소울스타는 손호영에게 “춤만 잘 출 것 같다”는 의심을 받고 탈락했으나 감미로운 음색과 가창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소울스타는 이창근, 이승우, 이규훈 세 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2005년 데뷔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었으며, 흑인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평가와 함께 ‘한국의 보이즈 투맨’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멤버 이승우는 보컬그룹 빅마마 이지영의 남동생으로도 알려졌다.
소울스타는 지난 2011년 현재의 소속사 N.A.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음악 생활을 재개했다. 소극장 콘서트 개최 및 다수의 싱글 음반을 발매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갔으나 최근 멤버 이창근의 건강 문제로 공백기를 갖고 있다.
이창근은 이날 방송에서 “11년 동안 옆에 있어준 동생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 나처럼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다. 나를 보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