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스틱 박시연(사진=JTBC)
'판타스틱' 첫 회에서 박시연이 성북동 부잣집 며느리로 등장했다.
2일 밤 8시 30분부터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첫 회에서는 박시연(백설)이 김현주(이소혜)와 전화 통화 후 남편 최진태(김영민)에 김현주와 만나게 해달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시연은 첫 회부터 성북동에 위치한 보수적인 집안의 며느리로 한복을 입고 등장해 큰 인상을 심어줬다.
박시연은 극중 "오랜만에 보고싶다"는 동창 김현주의 전화를 받고 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자신을 가정부처럼 대하는 남편과 시어머니 사이 눈치 때문에 집에서 조차 쉽게 나갈 수 없었다.
더불어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상황 속에서도 인내하고 살아가는 현모양처 며느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남편 최진태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다른 여자와 스킨쉽하는 모습을 박시연에 들켜 이후 둘의 사이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