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MBC)
'몬스터'가 2위 자리를 확실하게 굳히고 있다. 이번엔 시청률 두자리대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45회는 전국 기준 10.3%(이하 동일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4%보다 0.9%p 상승한 것으로, 동시간대 2위에 해당되는 수치다.
'몬스터'는 꾸준하게 2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장편드라마답게 고정 시청자들을 확실하게 사로잡은 덕에 경쟁작들에 2위를 내주지 않는 듯한 모양새다. 특히 이날 방송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시리아 경기와 동시간대 진행됐음에도 시청률 상승을 이뤄낸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은 18.8%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6.0%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