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적들' 박종진(사진=TV조선)
'강적들' MC 박종진이 최순실 딸로부터 벌어진 대학가의 시국선언에 대해 언급하며 "법 앞에 평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6일 밤 11시부터 방송된 TV 조선 '강적들'에선 최순실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특례 입학과 이재용의 삼성 시대에 대한 얘기를 두고 박종진, 이봉규, 함익병, 김성경, 강민구, 이준석이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함익병은 최순실에 대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직에서 휴직, 국가에 4조원의 손실을 입힌 홍기택에 비유하며 "그도 그런 일을 하고 지금 유럽에 있는데 잊혀졌다"며 "최순실도 지금 유럽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는 그를 소환한 일도 없고 그가 국내에 올 일도 없다"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 클로징 멘트를 하는 자리에서 MC 박종진은 최순실에 대해 "의혹만 계속 돼 고구마 열 개만 먹은 것처럼 답답하다"고 언급했고 "힘이 있든 없든 대한민국 땅 앞에서 누구나 법 앞에 평등했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