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배우 서지혜가 '런닝맨' 유재석에 시종일관 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30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서지혜, 샤이니 민호, 김준현, 장도연, 양세찬이 출연했다.
이날 서지혜는 유재석과 파트너가 됐고, 줄넘기 미션을 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와중, 유재석이 줄넘기 줄에 걸리며 실수를 했다. 그러자 서지혜는 "왜 걸렸어요?"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나무젓가락 쪼개기 게임에서도 서지혜의 승부욕이 발동됐다. 그는 젓가락을 빨리 넘겨주지 않는 유재석에게 버럭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서지혜는 5개를 남기고 실패해 '허당' 매력을 뽐냈다.
'런닝맨' 멤버들은 서지혜에게 '홧병씨'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욱은 잘 하는데 이해는 못한다", "승부욕은 많은데 게임은 못한다"며 놀렸다. 서지혜 역시 "제가 원래 화를 잘 낸다. 죄송하다"고 말하면서도 시종일관 승부욕을 내뿜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