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예능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차은우는 지난 1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해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패널들은 차은우에게 “뇌와 얼굴 모두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차은우는 ‘수(秀)’로 가득한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성적이 가장 높았을 때는 전교 3등까지 해봤다. 가장 낮은 성적은 20등”이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타일러와 영어로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누며 뛰어난 어학 실력까지 입증했다. 영어 말하기 대회, 수학 경시대회 등 각종 수상 경력 또한 밝혀졌다.
차은우는 중학교 재학 시절 서울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했을 정도로 뛰어난 인재였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3학년 2학기 축제 당시 ‘매의 눈’을 지닌 매니저가 차은우의 스타성을 알아보고 캐스팅, 이후 진로가 바뀐 것. 그는 데뷔 이후에도 KBS2 ‘1대 100’에 출연해 최후의 1인까지 살아남아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낸 바 있다.
수려한 외모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매력 중 하나다. 차은우는 지난 9월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에 출연,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당시 그는 KBS2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에 출연해 트와이스 ‘치어업(Cheer up)’ 댄스를 선보였고, MBC ‘상상극장 우설리:태풍의 전학생’에서는 소속그룹 멤버 문빈, 트와이스 다현과 삼각관계를 연기하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한편, 차은우가 속한 아스트로는 지난 10일 세 번째 미니음반 ‘어텀 스토리(Autumn Stor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고백’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