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승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세븐틴 승관이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털어놨다.
세븐틴은 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미니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음반 작업 비화를 들려줬다.
이날 승관은 “많은 아이돌 그룹이 공감할 것이다. 안무 동선도 복잡하고 역동적인 동작이 많아서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된다”면서 “자연스럽게 지방을 태우고 얼굴이 좋아졌다. 호시 형에게 계속 안무를 힘들게 짜달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가운데서도 승관은 눈에 띄게 몸무게를 감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식단 조절도 열심히 하고 버핏 테스트도 열심히 했다. 아시아 퍼시픽 투어, 추석 휴가 동안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됐다. 음반 준비를 하려고 내 스스로를 봤는데 자기 관리를 못하는 모습에 실망했다”면서 “직업이 가수이니 멋져 지려는 욕심이 생겨서 살을 열심히 뺐다. 버핏 테스트가 정말 좋다고 하더라. 자기 전에 100번 정도만 하시라”고 추천했다.
승관은 “7KG 정도 뺐다. 이번 활동 끝날 때까지, 아니 계속 유지하겠다”고 황급히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븐틴의 새 음반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은 꿈을 향한 열정이라는 키워드를 갖고 ‘소원을 빌어봐(Make a wish)’, ‘소원이 이뤄지게 해봐(Make it happen)’, ‘세븐틴을 만들어봐(Make The Seventeen)’ 총 세 개 버전으로 발매된다.
세븐틴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