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부광고 김도윤-엄규민(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부광고 졸업생 김도윤, 엄규민과 백석대 경찰학부 이건수 교수가 '유 퀴즈'에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우리의 머릿속에 각인된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특히 코로나19로 잠시 자리를 배운 조세호를 대신해 이말년(침착맨)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모티브가 된 화제의 다큐멘터리 '꼴찌가 일등처럼 살아보기'에 출연한 김도윤, 엄규민 자기님이 출연한다.
다큐멘터리에 전교 1등, 전교 꼴등으로 출연했던 두 사람은 7년 전 다큐를 찍게 된 배경, 다큐 촬영 후 달라진 점, 현재의 근황을 자세히 전한다.
"꼴찌를 해 본 적이 없다"라며 억울해하는 엄규민 자기님과 전교 1등 독설의 원천을 고백한 김도윤 자기님의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실종 가족에게 희망과 기적을 선사하는 '실종 수사의 권위자' 백석대 경찰학부 이건수 교수도 '유 퀴즈'를 찾는다. 지금까지 만나게 해준 가족만 약 5,600건에 달한다는 이 교수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동명이인 4000여 명에게 손편지를 쓴 사연부터 기적 같은 상봉 일화들을 생생하게 공유하며 놀라움을 안긴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으려 전국 방방곡곡 물불 가리지 않는 자기님의 사명감 가득한 삶이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