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승연과 유승목이 '유퀴즈'에 출연해 전성기를 맞이한 인생 기록을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유퀴즈'는 '어느 구름에 비가 올지 몰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데뷔 15년 만에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공승연과 36년의 기다림 끝에 백상예술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유승목이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공승연은 7년간의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거쳐 배우로 전향한 뒤 2년 동안 수많은 오디션에 낙방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그는 동생인 트와이스 정연이 먼저 큰 사랑을 받는 것을 지켜보며 느꼈던 솔직한 심경과 생활고로 인해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특히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정연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자매의 애틋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유승목은 1990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이후 36년 만에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소회를 밝힌다.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백 상무 역으로 열연한 그는 화제가 된 "건방 떨지 않겠다"는 수상 소감 비화와 시상식 당일 가족들의 현실적인 반응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유승목은 영화 '살인의 추억'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과의 일화를 비롯해 무명 시절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텔레마케팅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던 경험담을 공유한다. 고된 시간을 묵묵히 함께해 준 아내를 향한 고마움과 가족들이 보내온 메시지는 현장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방송에는 두 배우 외에도 통일신라시대 유물인 '금강역사상'의 마지막 조각을 발견한 정태웅과 가수 비(정지훈)가 출연해 각자의 분야에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기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