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앤그림 제공)
‘미스티’에 이경영, 안내상, 이준혁, 이성욱이 출연한다.
JTBC ‘미스티’ 측은 16일 이경영, 안내상, 이준혁, 이성욱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네 사람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의 곁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경영은 고혜란을 9시 뉴스 메인 앵커로 파격 발탁한 장본인인 보도국 국장 장규석 역을 맡았다. 그럼에도 상대 채널과의 경쟁을 위해 가차 없이 혜란을 내치는 시청률 지상주의자다.
안내상은 강력반 팀장 강기준으로 분해 살인 용의자가 된 혜란을 수사, 사건의 핵심에 접근해간다.
이준혁은 강태욱의 변호사 사무장 정기찬 역을 소화한다. 이성욱은 고혜란에게 앵커 자리를 뺏기고 절치부심 중인 보도국 뉴스 나인 팀장 오대웅 역으로 변신한다.
관계자는 “이경영, 안내상, 이성욱은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앵커 고혜란의 완벽한 일상을 흔들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이준혁은 태욱의 옆에서 그가 양심과 소신을 지킬 수 있게 도우며 매회 흥미진진한 활약을 펼친다”고 귀띔했다.
한편 ‘미스티’는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