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가 화제다.
SBS '집사부일체' 측은 9월 30일 방송을 통해 신애라가 소개한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방법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는 사람의 성향을 다혈, 우울, 담즙, 점액 4가지 영역으로 나눈다. 자신의 장ㆍ단점을 각각 20개 총 40개 문항을 통해 골라 다혈질, 담즙질, 우울질, 점액질 중에서 자신의 주기질과 부기질을 선택, 자신의 기질을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혈'은 감정이 예민하고 활동적이며 쾌활하지만 의지가 약하고 무질서하다는 단점을 가졌다. '우울'은 풍부한 감성을 지니며 자기감정을 숙고하는 타입으로 예술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자기중심적이며 변덕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담즙'은 의지와 투쟁심이 강하고 독립적이지만, 오만하다는 단점을 지녔다. '점액'은 유머가 넘치고 명랑하지만, 느리게 움직이는 특성 때문에 게으름이라는 단점을 보이기도 한다.

앞서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는 '다혈-담즙', 육성재는 '다혈-점액', 양세형은 '우울-담즙', 이상윤은 '우울-점액'의 결과가 나왔다.
신애라는 "나를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며 "남편과 내가 기질 테스트 결과 극과 극이었다. 우리가 서로 달랐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심이 커졌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