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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ㆍ이태곤, 고기 사이즈로 살벌한 견제 “또 반칙으로 쟀지?”

▲'도시어부2'(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2'(사진제공=채널A)
왕좌를 차지하려는 도시어부들의 살벌한 경쟁이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16회에서는 MC 이덕화와 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이태곤, 지상렬, 김준현과 함께 거문도에서의 두 번째 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황금배지를 품었던 이경규는 왕좌에 올라 음식을 받아먹는 등 호사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그러나 왕좌의 자리를 노리는 도전자들의 승부욕은 그만큼 불타올랐고, 이날 낚시는 시작부터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들의 살벌한 전쟁이 펼쳐졌다.

그 중에서도 이경규에게 가장 눈엣가시인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앙숙인 이태곤이었다. 그동안 거침없는 팩폭을 날리는 이태곤을 향해 ‘밉상’이라며 온갖 구박을 펼쳤던 이경규는 이날 지상렬과 김준현을 포섭하며 철저한 견제를 펼치는 데 에너지를 쏟았다.

이경규는 이태곤이 큰 입질이 왔다가 빠졌다고 안타까워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진실은 (고기가) 올라왔을 때 있는 것”이라며 김준현을 향해 “넌 상상하고 거짓말하는 것 배우지마”라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왕좌에서 내려오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낚시를 펼치던 이경규는 지상렬에게 “태곤이가 왕 자리에 앉아봐. 덕화형도 해코지 한다니까?”라며 역적으로 몰아가는 등 낚시보다 견제하기에 바빴다.

그동안 남다른 앙숙 케미를 펼쳐왔던 이경규와 이태곤은 이날 고기 사이즈를 두고 바닥에 나뒹구는 상황으로 치닫았다. 이태곤은 “또 반칙으로 쟀지?”라며 이경규가 낚은 고기 사이즈에 강한 의구심을 품으며 진실 규명에 나섰다.

과연 왕좌를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처절한 싸움은 누구의 승리를 막을 내리게 됐을지, 자존심을 내건 거문도 두 번째 돔 낚시 대결은 2일 밤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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