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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VS김동현, '뭉찬'서 펼쳐진 UFC 레전드 피지컬 대결

▲정찬성(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정찬성(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UFC 레전드 김동현과 정찬성의 빅 매치가 '뭉쳐야 찬다'에서 성사됐다.

정찬성은 일일 용병으로 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 이날 정찬성은 UFC 전설 '스턴건' 김동현과 야구 배트 격파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오직 다리로 단단한 야구 배트를 가차 없이 부수는 로 킥 대결을 펼쳤다.

이날 '어쩌다FC'는 용병 정찬성의 피지컬을 가늠해보기 위해 로 킥 파워를 몸소 체험한다. 전설들은 익히 알고 있는 파워를 실제로 맛볼 기회가 오자 서로 양보하는 미덕을 연출, 결국 막내라인 모태범, 박태환이 영광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활처럼 휘어지는 몸과 절로 무릎을 꿇게 만드는 로 킥 위력은 전설들의 입을 떡하니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어 정찬성과 김동현의 야구 배트 격파 대결이 펼쳐졌다.야구 배트 격파가 가능한지를 두고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흐른 가운데 김동현이 무려 “한 번에 5개도 가능하다”는 허세를 부렸고, 정찬성도 “형이 하면 저도 한다”라며 도발했다.

대결이 시작되자 김동현은 '스턴건' 시절의 기합까지 넣으며 야구 배트를 보란 듯이 두 동강 냈다. 이에 질세라 정찬성은 배트 한 개를 더 추가하는 승부욕을 보여 모두의 시선을 집중, 엄청난 파괴력으로 보여줬다.

김동현은 야구 배트 3개 격파를 준비했지만 양준혁이 꽉 붙잡고 있지 않아, 배트를 하나만 격파하는데 그쳤다.

김동현은 로 킥 대결에 이어 번외편 초크 대결도 제안했다. 초크 기술로도 야구 배트를 부러뜨릴 수 있다며 파이터 후배 정찬성을 향한 견제를 내보였다. 하지만 김동현은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은 세월의 야속함만 드러냈고, 짠내 나는 차력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김동현이 애먹었던 초크 격파를 정찬성은 단번에 부숴 눈길을 끌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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