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서복'(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박보검·공유 주연의 영화 '서복'이 개봉을 연기한다.
'서복'(감독 이용주)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2월로 예정되어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는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복'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하루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 '서복' 공식입장 전문
영화 '서복'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2월로 예정되어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서복'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개봉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