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딸 신인가수 유하,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양가 어머니, 류지광과 아버지 류순봉이 나이를 잊은 듯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가족 가왕전'에서는 2021년 설날을 맞이해 흥과 끼로 똘똘 뭉친 스타 가족들이 총출동한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유하 모녀가 처음으로 동반 출연한다. 외모부터 실력까지 쏙 빼닮은 최정원과 유하 모녀는 휘트니 휴스턴의 ‘I WANNA DANCE WITH SOMEBODY'로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최정원은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여제로, 국내 최초로 수중분만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최정원은 토크 대기실에서 과거 수중분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그때 낳은 아이가 바로 (함께 출연한) 유하”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정원의 외모, 끼, 재능을 모두 물려받은 유하는 오랜 연습생 생활 후 작년에 데뷔한 신인가수로서 “엄마와 함께 방송에서 무대에 서는 것이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너 개그계 대표 부부 김원효&심진화와 양가 어머님들은 박구윤의 ‘뿐이고’로 화끈한 춤바람을 선사한다.

부전자전 동굴 보이스 류지광과 아버지 류순봉은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으로 이 시대 모든 아버지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