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똥개를 아느냐'(사진제공=SBS )

23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지난 번 공개됐던 만세의 과거에 이어 재우네와 미려네도 갑의 과거를 확인한다.

미려네 갑, ‘가나’와 ‘마바’ 의 사연도 이어서 공개됐다. 쾌활하고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예상치 못한 사연에 미려 부부는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남은 시간 동안 갑에게 더욱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주기로 결심한 부부는 가나와 마바에게 생애 첫, 눈밭 구경을 시켜주기로 했다. 깨발랄하게 뛰노는 가나와 마바를 동시에 부른 미려네 가족. 가나와 마바는 과연 누구에게 먼저 향할까? 가나와 마바의 선택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려 가족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한편, "특별한 하루를 만드세요"라는 새 미션을 받은 전진네의 고민이 시작되었다. 특별한 날이라면 생일만 한 게 있을까? 전진 이서 부부가 고심 끝에 정해 준 '만세의 생일'을 공개한다. 가족들은 뜻깊은 기념일을 자축하기 위해 셀프 가족사진을 찍기로 한다. 이날, 만세는 생애 첫 신분증, 여권을 만들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 날이 밝았다. 갑과 을은 이제 이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