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2' 완도 신지도 굴 조업 예고(사진제공=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김재화· 윤경호와 완도 신지도 굴 조업을 마친 뒤 단호박 식혜 레시피를 가지고, 식혜 만들기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사 남매와 찐친 게스트 김재화, 윤경호가 함께 본격적인 굴 조업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상 최다 조업 인원인 6명이 투입돼, 총 900kg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굴을 따야 하는 고된 미션이 펼쳐진다. 찬 바람이 부는 완도 앞바다에서 시작된 작업에 사 남매는 곧 지친 기색을 보이지만, 김재화는 능숙한 낫질로 프로 일잘러의 면모를 뽐내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굴을 채취한 후에는 곧바로 굴 까기 작업이 이어진다. 모두가 힘들어하는 작업 속에서 윤경호는 "저는 항문외과라 괜찮다"며 본인의 드라마 캐릭터를 언급,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이어는 염정아가 직접 뚝배기 굴국밥을 요리하고, '생선 마스터'로 활약 중인 이재욱이 감성돔을 바삭하게 튀겨낸 탕수 요리를 선보이는 등 완도 제철 밥상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박준면과 이재욱이 정성스레 말린 김도 밥상에 함께 올라 기대를 더한다.

염정아와 윤경호는 장장 7시간이 소요되는 단호박 식혜 만들기에 나선다. 염정아는 "오늘 식혜 만들려고 했는데, 내 수제자가 왔네?"라며 환영 인사를 건네고, 식혜 1호 제자인 윤경호와 함께 진정성 넘치는 식혜 제조기를 선보인다. 달큰한 향이 퍼지는 작업 현장은 또 다른 힐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언니네 산지직송2' 7회는 25일 저녁 7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