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우리새끼' 한혜진(우), 토니안 모친(좌)(사진=SBS)
'미운우리새끼' 한혜진이 H.O.T.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오는 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H.O.T.멤버 토니안이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는 토니안과 그의 엄마가 녹화장을 찾았다. 토니안 등장에 한혜진은 "사실 과거 H.O.T. 토니안의 광팬이었다"면서 "토니안을 보러 중3 때 SM엔터테인먼트 앞까지 직접 찾아간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토니안 엄마는 "진작 알았으면 며느리를 삼았을 텐데"라고 응수하는 등 녹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오는 9일 방송에서 토니안은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리얼한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젝스키스 김재덕과의 동거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1세대 대표 아이돌로 인기가도를 달렸던 토니안이 '미운우리새끼'를 통해서는 어떤 '미운 아들' 면모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 식구 등장에 들뜬 김건모의 순수한 모습부터 엄마를 향한 김제동의 진심, 평소 성격과 180도 달라진 허지웅의 변신 등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철부지 노총각들의 일상을 담은 SBS '미운우리새끼' 3회는 오는 9일 밤 11시 20분에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