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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이민우, 윤아정 위기서 구했다

(사진=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사진=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저 하늘에 태양이' 이민우가 윤아정을 위기에서 구했다.

20일 오전 9시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남정호(이민우 분)가 최사장(강선진 분)에게 끌려갈 위기에 처한 강인경(윤아정 분)을 구했다.

이날 인경을 찾으려 상경한 최사장은 승리운수에서 버스차장을 하고 있던 인경을 발견했다. 그는 인경의 일이 끝난 후 앞에 나타나 빌린 돈을 갚으라고 협박했다.

인경은 "30만원 갚지 않았느냐"고 되물었으나, 최사장은 "30만으로 갚기는 커녕 100만원으로 불었다. 너가 보낸 30만원 너희 어머니가 도박판에 홀라당 날린 것 모르냐"라며 조소를 지었다. 인경은 "그 돈을 다 날렸다고?"라며 절망했다. 최사장은 인경의 손목을 우악스럽게 붙잡으며 "그러니까 나랑 가서 내 첩으로 살면 된다"며 억지로 끌고 가려 들었다.

그 때 차를 몰고 가던 남정호가 이 장면을 목격했다. 정호는 차에서 내려 "남자 둘에 여자 한 명. 이건 좀 너무하지 않냐"며 "신경을 안 쓰고 싶은데 이건 누가 봐도 납치 아니면 추행 현장이다"고 말했다. 주먹을 날리려던 최사장은 이내 남정호가 끌고 온 차를 발견하곤 "보니 어깨에 힘 깨나 주고 사는 모양인데, 오늘은 그만 자리 떠야겠다. 인경아 섭섭해 마라"며 급히 도망쳤다.

최사장이 사라진 후 정호는 인경에 "저 사람들 다시 만나기 싫으면 타라"며 집에 데려다줬다.

같은 시각, 차민우(노영학 분)는 인경이 야간 근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승리운수를 찾았지만 찰나로 엇갈리게 됐다. 민우는 "분명 야간 근무를 한다고 했었는데 아무도 없다고요?"라며 아쉬워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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