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뉴스룸')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앵커브리핑을 통해 언론의 역할을 꼬집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이날 개봉한 '7년-그들이 없는 언론' 다큐멘터리 영화를 언급하며 언론의 올바른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지난 4월 총선 당시 앵커브리핑을 되짚었다. 그는 당시 언론의 역할을 워치독, 랩독, 가드독에 비교하며 권력과 관계에 따라 분류했다. 이어 "혹자는 당시 앵커 브리핑이 그 이후의 언론 상황에 대한 예견이었다고 하지만 얼마든지 반복됐고, 반복될 수 있었던 일이었다"라며 이날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을 소개했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MB정부 때 관련 낙하산 사장이 YTN과 MBC에 선임됨으로 인해 부당하게 해직당한 언론인들의 7년 간 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정권에 의해 진행된 언론장악의 구체적인 과정과 그로 인해 붕괴된 저널리즘을 재조명했다.
이어 "누군가는 암과 싸우고 있었고 누구는 아직 돌아갈 곳을 찾지 못했다"면서 마루야마 겐지의 '나는 길들지 않는다'의 한 구절을 인용했다. 그리고 "모든 언론이 나는 애완견이 아니라고 외치고 있는 지금 진정한 독립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외침은 언제 끝날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