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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측 “여성 비하·성형 비난 의도 아냐, 부끄럽고 죄송” (공식입장)

▲보컬그룹 바이브(사진=메이저나인)
▲보컬그룹 바이브(사진=메이저나인)

관객에게 성형을 했다고 지적해 구설에 오른 그룹 바이브가 사과를 전했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9일 진행된 ‘발라드림IV’ 바이브 공연 중 ‘압구정 4번 출구’ 구성이 관객 여러분께 불쾌함과 언짢음을 드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시 한 번 우리 공연을 반성했다”며 사과했다.

앞서 바이브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그룹 포맨과 합동 콘서트 ‘발라드림IV’에서 ‘압구정 4번 출구’를 부르는 도중, 일부 여성 관객을 지목해 “쌍커풀 수술이 잘 됐다” “손가락도 못생겼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메이저나인 측은 “‘압구정 4번 출구’ 무대는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형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닌 영상과 멘트로 재미요소를 더하는 과정에서 지나친 구성”이라면서 “관객 여러분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변명의 여지없이 저희의 실수고 잘못”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객들에게 거듭 사과하면서 “향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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