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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춘 아들 배우 윤민 "아버지 고집 꺾고 배우 생활에 후회는 없다"

▲'동치미' 윤민, 윤여춘(사진제공=MBN)
▲'동치미' 윤민, 윤여춘(사진제공=MBN)
스포츠 해설가 윤여춘의 아들 배우 윤민이 아버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배우 생활을 이어가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당신, 그 못된 고집 좀 꺾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여춘은 연예인을 하고 싶다는 아들 윤민의 고집을 꺾기 위해 손찌검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윤민은 전화 연결을 통해 동치미 식구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민은 "아버지의 말씀을 다 듣고 예전 생각이 나서 울컥하기도 했다"라며 "어찌됐건 아버지의 반대를 꺾고 배우의 꿈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정성호는 아버님이 밴드 생활을 했다는 것을 알고 계셨냐"라고 물었고 그는 "네 알고 있었다. 아버지께서 어렸을 때 부터 가족들과 노래방 가는 것을 엄청 좋아하셨다. 예전에 한 때 날렸다 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MC 박수홍은 연예인을 반대하던 아버지의 심정이 이해가 되냐라고 물었고 윤민은 "지금은 당연히 이해된다. 그때 당시에는 저도 꿈을 이루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지라 손찌검 당했을 때는 많이 서운하고 서러워서 울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윤민은 "어느덧 9년차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솔직히 무명배우의 삶은 수입이 거의 없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려는 되지만 대본만 잡으면, 연기 연습만 해도 행복하다. 후회는 없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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