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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하하, 강재준 폭로에 진땀 "내 과소비는 하하 탓!"

▲하하X강재준(사진=MBC에브리원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방송 화면 캡처)
▲하하X강재준(사진=MBC에브리원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하하가 강재준과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하하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최종회에서 사연을 신청한 셀럽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MC로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모바일 쇼핑의 패턴을 분석해 주고 합리적인 쇼핑 노하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게스트 쇼퍼로 출연한 강재준과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먼저 강재준이 소울메이트를 떠올리며 "이 사람에게 받기만 해서 이제 보답하고 싶다"고 말하자 하하는 "우리가 친한 건 알겠지만 쑥스럽다"며 김칫국을 마셨다. 이에 강재준이 "절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시작부터 불꽃 튀는 분위기를 예고했다.

모바일 쇼핑 스타일을 분석하는 시간, 천만 원이 넘는 고가의 자전거는 물론 온갖 취미 생활이 반영된 강재준의 쇼핑 목록에 출연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강재준의 씀씀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지혜를 향해 하하는 "재테크용으로도 좋다"고 덧붙이며 강재준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강재준은 "하하가 설득해서 스턴트 킥보드도 샀는데 정작 같이 탄 건 한 번"이라고 밝혀 하하를 당황케 했고, 상당한 금액의 술값 또한 하하와 함께 한 자리에서 본인이 계산한 것이라며 거침없이 폭로해 흥미를 유발했다.

'찐친' 모멘트는 계속됐다. '나는 매일 음식을 뜯는다' 코너에서 낙지볶음에 어울리는 페어링 음식으로 푸주와 두반장을 선보인 하하에게 강재준은 "낙지 식감만으로도 쫄깃함은 충분한데 푸주가 그 영역을 침범하는 느낌이다"라고 솔직한 의견을 밝혔고, 하하는 "침범이 아니라 피처링이다. '쫀득쫀득'과 '슈퍼 쫀득'은 다르다"고 유치한 말싸움을 펼치는 등 최종회까지 하하다운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한편, 하하는 '런닝맨', '슈퍼맨이 돌아왔다', '볼빨간 신선놀음', '병아리 하이킥'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장기 프로젝트 '서폿차이'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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