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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첫사랑 신민아와 다시 만났다…7화 예고 "죽을 생각 하지마"

▲'우리들의 블루스' 민선아(신민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 민선아(신민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의 첫사랑 신민아가 바다에 몸을 던졌다.

24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이혼 후 양육권 분쟁 중인 민선아(신민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민선아는 우울증으로 남편과 이혼한 지 6개월, 차 사고로 아들이 남편에게 간 지 2개월이 됐었다.

남편은 가사 조사관에게 민선아가 7년 동안 우울증을 앓았지만 극복할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사 조사관은 민선아의 아이에게 아빠와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고 했다.

아이는 아빠는 친구라고 했다. 하지만 민선아는 아이의 생각을 듣고 오열하며 차를 운전했다. 그는 제주도로 향했다.

이동석(이병헌)은 민선아를 우연히 보게 됐다. 민선아는 갓길에 차를 주차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동석은 민선아를 모르는 척 다가갔다. 민선아 역시 "배터리가 나간 것 같아요.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동석은 "너 나 몰라?"라고 물었고, 민선아가 안다고 하자 "아는데 안녕하세요. 잘 있었냐 인사도 안 하냐"라고 말하고 떠나버렸다. 떠나려고 하는 듯 했던 동석은 다시 선아 곁으로 돌아왔다. 동석은 민선아의 배터리를 충전해줬다.

두 사람은 제주에서 아는 사이였고, 성인이 되고 나선 서울에서 손님과 대리기사로 재회했다. 이동석은 대리기사로서 손님인 선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다 고향이 제주라고 밝혔고, 그제야 민선아는 이동석의 얼굴을 알아봤다.

두 사람은 자주 만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함께 바다로 여행을 떠났고, 동석은 분위기를 타 키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선아는 갑작스런 동석의 입맞춤에 정색했다.

제주로 온 민선아는 바닷가에 한참을 서 있었다. 민선아는 바다로 점점 들어가고 있었다. 아들이 엄마에 대해 했던 말은 "엄마는 아파. 그래서 못 놀아"였다.

결국 민선아는 바다에 몸을 던졌고, 물질을 하러 나섰던 박정준(김우빈)과 해녀들이 그를 발견했다. 해녀들은 민선아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갔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7회 예고에선 민선아를 걱정하는 이동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석은 민선아에게 "죽을 생각 마라, 신경 쓰게 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정현(배현성), 정인권(박지환)의 이야기도 예고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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