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부활 보컬 김재기의 동생 김재희가 형의 기일에 아내마저 희귀암으로 떠나보낸 근황을 '특종세상'에 전한다.
15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그룹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가 출연한다.
김재희는 부활의 3대 보컬 김재기의 동생이다. 그는 형이 사망한 뒤 부활 보컬로 활동하며, 형이 남긴 노래 '사랑할수록'을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희는 용인의 한 봉안당을 찾았다. 그런데 봉안당의 주인공은 형 김재기가 아닌 그의 부인 장 씨였다. 김재희의 아내 장 씨는 형의 빈자리를 채워줬지만 희귀암을 투병하던 중 지난달 사망했다.
특히 공교롭게 장 씨의 사망일은 형 김재기의 29주기였던 8월 11일이었고, 같은 날 형과 아내를 모두 떠나보낸 김재희의 슬픔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N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