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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잡터' 다영,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서 뜻 밖의 승마실력 공개…기수ㆍ재활승마지도사ㆍ장제사 등 말산업 모든 것

▲'얼리어잡터'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사진제공=KBS1)
▲'얼리어잡터'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사진제공=KBS1)
'스카우트 4.0 얼리어잡' 우조소녀 다영이 국내 유일 말 산업 마이스터고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에서 뜻 밖의 승마 실력을 뽐낸다.

10일 방송되는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역대급 스케일의 마이스터고 체험이 그려진다.

일일 전학생이 되어 직업계고에 다녀온 우주소녀 다영은 MC들에게 "왕자님을 만나러 갔다"고 말해 시작부터 과연 어떤 학교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곧이어 다영이 광활하게 펼쳐진 목장에서 말과 교감하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영상을 본 MC들은 "알프스 같다", "학교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넋을 잃고 감상했다.

다영이 이번에 전학을 간 학교는 3만여 평의 목장과 50여 마리의 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말 산업 마이스터고인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로 승마, 재활승마지도사, 장제사 등 말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배우는 곳이다.

▲'얼리어잡터'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사진제공=KBS1)
▲'얼리어잡터'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사진제공=KBS1)
'토르'라는 이름의 하얀색 말과 파트너가 된 다영이 여유있는 자세로 말에 올라타 달리기 시작하자 의외의 승마 실력에 MC들은 탄성을 내지르는가 하면 현장에서도 "너무 잘한다"며 즉석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다는데.

말을 좋아하고 승마 경험도 있다는 '맞춤형 전학생' 다영의 실력은 과연 어땠을지 말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얼리어잡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들뜬 마음으로 한국경마축산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간 다영은 급식실 입구에 놓인 무언가를 발견하고 "밥맛 떨어진다"라 했고 황광희도 "아이돌 회사야 뭐야?"라며 황당해했다.

다영이 본 식욕 저하 아이템은 바로 밥 먹기 전과 후의 체중 측정을 위한 체중계로, 말을 타는 기수를 꿈꾸는 학생들은 남녀 가릴 것 없이 49kg의 제한 체중을 꼭 지켜야한다는 것. 이와 관련 800승 위업을 달성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기수를 꿈꾸는 한 학생은 "키 성장에 도움되는 음식은 안 먹는다"라 밝혔다.

이날 다영은 말과 한 몸이 되어 달리는 승마는 물론, 말 목욕과 마사 청소 등 말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얼리어잡터'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사진제공=KBS1)
▲'얼리어잡터'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사진제공=KBS1)
다영은 힘겨운 마사 청소에 녹초가 됐지만 덕분에 기분 좋아하는 말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말과 교감하고 힐링하는 기분이었다"는 모태 '승마돌'다운 소감을 밝힌 다영에 MC들은 "저기가 진정한 마토피아네요"라 했다.

이후, 학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던 다영이 "이 학교의 짱은 누구?"라며 궁금해하자 마필 관리와 목장을 책임지는 '목장장'과 학생들의 리더인 전교회장, 두 보스들의 불꽃 튀는 자존심 싸움이 벌어졌다.

또 1000도에 육박하는 화덕 앞에서 말 편자를 만드는 학생의 카리스마 넘치는 작업 현장을 본 장성규는 "지옥의 네일리스트"라며 놀랐다는 후문이다.

말의 편자를 만들고 관리하며 다리 건강까지 살피는 고부가가치 직업으로 연봉이 3억까지 된다는 '장제사'의 모든 것을 알려줄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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