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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고경표 공효진 이마키스, 설렘 만큼 시청률도 ↑

▲'질투의 화신' 고경표 공효진 이마키스 장면(사진=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고경표 공효진 이마키스 캡처)
▲'질투의 화신' 고경표 공효진 이마키스 장면(사진=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고경표 공효진 이마키스 캡처)

‘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공효진에 이마키스를 하며 선보인 대사 “이건 환자용”이 안방극장에 설렘 기류를 조성했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 5회에서는 정원(고경표 분)이 발로 밀어준 리모콘 덕분에 우여곡절 끝에 날씨방송을 끝낸 나리(공효진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나리는 정원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병실로 돌아왔다가 그의 적극적인 대시를 받기 시작했다.

자신과 나주희(김예원 분)가 동시에 날씨 방송을 진행하게 된 걸 걱정스러워하던 나리는 정원으로부터 “포기하고 물러섰으면 경고가 아니라 패자로 낙인 찍힐 거다. 패자보단 경고 먹는 게 낫다”라며 위로를 받았다. 이어 “가는 걸 보고 자겠다”고 말했다가 “자는 걸 보고 가겠다”는 등 그로부터 따뜻한 말 한 마디를 들었다.

나리는 옆 침대의 화신(조정석 분)이 신경쓰이는 바람에 그를 병원에서 빨리 내보내려 했다. 이때 정원은 순식간에 그녀의 이마에 입맞춤을 하면서 “이건 환자용이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말라”며 나리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마키스 후 “이건 환자용”이라고 말한 정원 역의 배우 고경표의 대사는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이에 시청률 또한 오름세를 보였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전국시청률 또한 지난 4회보다 0.8%p 상승한 9.9%를 기록했고, 서울수도권으로는 11.2%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현재 11.8%로 1위인 MBC 수목드라마 ‘W’와 0.6%p로 격차를 바짝 좁혔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이번 5회 방송분에서 선보인 정원의 ‘이건 환자용’이라는 대사는 나리를 심쿵하게 만들기에 충분했고, 둘이 가까워진걸 안 화신은 질투심이 더욱 폭발하고 말았다”라며 “병원에서 나리에게 이마키스를 선사한 정원이 그녀가 퇴원한 후에는 또 어떤 적극적인 스킨십을 선보이게 될지도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공효진을 중심으로 조정석 고경표 사이에 양다리로맨스가 더욱 무르익어가며 재미를 더하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에 휩싸여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다. ‘질투의 화신’ 6회는 8일 밤 10시에 SBS와 SBS 온에어를 통해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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