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TV)
개그우먼 김미화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비판했다.
4일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내가 이러려고 코미디언을 했나'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정치가 이토록 웃길 줄이야."라는 말을 게재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패러디한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해 빈축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