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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나이 35세 청순+러블리+털털 '오블리' 매력 선사

▲오연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오연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나이 35세 배우 오연서가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오연서가 출연했다. 오연서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미우새' 어머니들은 "실물로 보니 더 예쁘다", "이렇게 예쁘신 분을 만나 뵙고 영광이다"라며 격한 환호를 보냈다.

오연서는 사실은 어머니의 분노와 한숨을 유발하는 완벽한 '미우새'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연서는 "나이 들면서 느끼는 게 어릴 때는 화를 낼 대상이 엄마 밖에 없었던 것 같았다"라며 "엄마한테 못되게 군 게 후회가 많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미우새' 어머니들 역시 공감하며 남편의 '분노유발' 에피소드를 낱낱이 폭로했다.

또 남자친구가 갑작스레 잠수를 탄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오연서는 칼같이 솔직하고 화끈한 연애관을 밝혀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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