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우리새끼'(사진제공=SBS)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 주 ‘미운 남의 새끼’로 첫 선을 보인 고은아 절친 결혼식에 출동했다.
아침부터 메이크업 숍에 방문한 고은아는 시상식 때보다 더 예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유는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때문이었다. 18년 지기 절친의 결혼식에는 고은아의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고은아는 친구 몰래 서프라이즈로 축사를 준비했는데, 축사를 읽는 도중 ‘엉엉’ 울음이 터지는가 하면, 신부가 던지는 부케를 놓쳐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언니가 “술 평생 안 먹는 대신 결혼하기 VS 술 평생 맛있게 먹고 결혼 안 하기” 중 하나를 선택해 보라고 하자 고은아는 고민하더니 결국 결혼 대신 ‘술’을 선택해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