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촌동 '뉴 키즈 온 더 하우스'와 세곡동 '네 베란다 내 베란다'가 '구해줘 홈즈' 서울 신혼부부 집 찾기에서 소개된다.
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 197회에서는 예쁘고 재미있는 집을 찾는 부부가 등장한다.
결혼 6년 차라고 밝힌 의뢰인 부부는 결혼 후 줄곧 아파트에서만 살았으며, 아이를 갖기 전 신혼을 즐길 재미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지역은 아내의 직장이 있는 역삼역과 남편의 직장이 있는 여의도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곳을 바랐다. 취미와 로망이 많다고 밝힌 부부는 다락 또는 평상에서 책 읽기, 차나 와인을 마시면서 담소 나누기를 원했으며, 요리와 꽃꽂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했다. 예산은 전세가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수 뱀뱀과 박나래가 강동구 둔촌동 '뉴 키즈 온 더 하우스'로 출격한다. 2017년 준공된 다가구 주택으로 젊은 건축가상을 받았던 유명 건축가의 작품이라고 해 시작부터 기대를 모은다. 박나래는 이번 매물의 콘셉트를 '아이들이 꿈꾸는 집'이라고 소개하며, 독특함과 재미를 모두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집을 둘러보는 내내 유니크한 구조에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홈즈' 최초로 이색 공간이 소개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
두 번째로는 강남구 세곡동의 '네 베란다 내 베란다'로 향한다. 2022년 준공된 다가구 신축 주택으로 인근에 수서역이 있다고 한다. 흠잡을 곳 없는 화이트 인테리어와 빅사이즈 거실은 개방감을 더하며, 야외 베란다가 2개나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야외 베란다에 앉아 코너 속의 코너로 '박나래의 우드락'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