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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허경영VS최사랑,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를 둘러싼 전쟁

▲허경영, 최사랑(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허경영, 최사랑(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허경영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최사랑과 그를 꽃뱀이라고 말하는 허경영의 첨예한 대립이 '실화탐사대'를 통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의 배후를 찾아나섰다.

지난 10월 2일 서울의 한 건물에서 수상한 단체의 행사가 열렸다. 바로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라는 이름을 내건 단체의 결성식이었다. 사회 지도층의 남자들을 공갈, 협박하는 꽃뱀을 척결하자라는 취지로 결성됐다는 단체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사람만 해도 백여 명이다.

행사 참석자는 그 단체가 한 사람, 가수 최사랑을 겨냥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실화 탐사대'도 취재 중 해당 단체 때문에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최사랑을 만났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녀가 이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의 배후 허경영과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다.

최사랑은 연인이었던 사람에게 관계를 부정 당하고 꽃뱀으로 몰려 억울하다고 했지만, 허경영의 지지자들은 "최사랑은 허경영의 돈을 뜯어간 꽃뱀"이라고 주장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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